서양화 양효순 작가 만남전
‘삶’의 주제로 한 12점의 작품, 작가가 직접 소개
‘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’ 의령군의회(의장 문봉도)는
28일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의 9월 초대작가인 서양화 양효순 작가를 직접 모시고
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.
이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은 『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』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
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(일명 의회 갤러리)에서 열리고 있다.
9월 초대작가인 양효순 화가 작품으로는 ‘삶’의 주제로 한 12점이다.
한편 양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,
지금까지 부산, 상하이, 밀라노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개인전 및
초대전에 참여했다.
또한 성산미술대전, 마산3.15미술대전, 김해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고,
현재 창조미술협회 부산지회 사무국장과 섬진강미술대전 운영위원을 더불어
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 회원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.
양효순 작가는 “물질문명 속의 소박한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.
새로운 것만을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이 세대의 삶에서 아름답고 순수한 것들이
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작가이고 싶다.”며, “의회 차원에서 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
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.”고 말했다.